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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1]하버드! MIT! 교육도시 미국 보스턴 살아보면 어떨까? 보스턴은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의 주도 도시로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는 하버드와 MIT가 있는 교육도시 미국 보스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스턴은 유학생, 그리고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이며, 인종차별도 거의 없고, 미국인들의 자부심을 대변하는 도시이다. 1. 보스턴은 어떤 곳인가? ● 보스턴의 인구 규모 보스턴은 2019년 센서스Census 인구조사에 의하면, 보스턴에는 약 487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총 4,875,390명) 보스턴은 미국 도시 규모면에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동부권에서는 뉴욕, 필라델피아 다음으로 보스턴이 큰 도시이다. 미국 내에서 보스턴은 큰 도시로 취급되지 않는다. 약간 소도시 정도로서, 한국으로 .. 2021. 8. 31.
[연애중2]매일 저녁 회사로 데리러 오는 남자 회사에서 우리집까지는 지하철로 4정거장 멀지 않은 거리에 살았다. 나는 야근이 많은 직업이다. 내가 사는 곳은 사당역 이 남자가 사는 곳은 반포 이 남자가 출근하는 곳은 경기도 화성 소개팅 날 이후 한번의 애프터를 했다. (그 때 자기 친구들을 보여주겠다며 이미 취한 친구들을 소개해줘서 애프터는 또 꽐라로 마무리 했다😓) 애프터 이후, 이 남자는 거의 매일 밤 퇴근 후 본인 집에 들러서 부모님 차를 끌고 나와서 나를 데려다 주고 집에 갔다. 집에 갈때마다 물었다 배고프지 않아요? 어떤 날은 그냥 집에 갔지만 어떤 날은 막걸리에 파전, 어떤 날은 차에 케이크, 어떤 날은 치킨에 맥주를 먹고 집에 갔다. 사귀는건 아닌지라 잦은 만남에도 전혀 터치하지 않고 말도 놓지 않는 예의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신기했.. 2021. 8. 31.
[연애중1]우리의 첫 만남은 꽝에서 꽐라로 마무리 점심을 먹고 회사사람들과 수다 타임을 즐기고 있는데,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뭐하냐" "밥 먹고 수다수다 중" "남친이랑?" "뭐래~ 소개나 시켜주고 이야기 해라" "그래 그럼 소개팅해라" "..그.. 그럴까?" 그렇게 우리의 소개팅은 성사되었다. 여자나이 서른살.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창창하고 무얼 하든 예쁜 나이인데, 그 당시에는 하나둘씩 결혼하는 친구들, 계속되는 소개팅 실패, 지겨운 회사 생활 등등 인생이 자꾸 재미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서른이라는 숫자가 유독 크게 느껴지기도 했다. 소개팅하는 사람의 사진도 받지 않았다. 한마디만 물어보았다. "어떤 사람인데?" "일 잘하고, 키가 좀 커~" "알겠어" 그리고 32살의 그 사람을 만났다. 상당히 컸다...그냥..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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